(왼쪽부터) 박찬민 KLCSM 대표이사 , 김왕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제공
(왼쪽부터) 박찬민 KLCSM 대표이사 , 김왕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 KLCSM은 최근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3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실적 점수를 적립한 기관 중 산학협력 활동 성과 및 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KLCSM은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훈련센터 운영으로 우수한 전문 해기(해사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상직원에 대한 각종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해양대학교 학생 대상 선박승선 현장실습 운영,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양질의 해기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인증 산학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KLCSM은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SM상선, 대한상선, 창명해운 등의 선박관리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여신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박찬민 KLCSM 대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된 소감으로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조성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추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