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자신의 책방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자신의 책방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이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4만여명이 넘는 손님을 맞이했다.

평산책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개점 한 달 만에 4만2097명이 방문했고 책은 2만2691권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문 전 대통령의 서평집인 ‘책 읽는 사람-문재인의 독서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여생을 보낼 양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며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개업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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