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현금 추정… 직전가 대비 17억2000만원 상승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해 51억원에 거래돼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 기록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매수자가 가수 임영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메세나폴리스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51억원에 매입했다. 전용면적 223.31㎡(89평형)다.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전용면적 122~244㎡로 이뤄진 총 6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펜트하우스는 전체 가구 중 단 4가구에 불과하다.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해당 가구에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볼 때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직전 펜트하우스 거래는 2019년 1월에 체결된 33억8000만원이었다. 임영웅이 매입한 금액은 이보다 17억2000만원 높다.
최근 방송인 하하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우리 아파트 산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라며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역세권에 있다. 집안일 서비스, 택배 배송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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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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