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메타버스로 진행한 '2023 미래산업 인재육성 컨퍼런스'에 약 1만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메타버스로 진행한 '2023 미래산업 인재육성 컨퍼런스'에 약 1만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주최,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메타버스로 진행된 '2023 미래산업 인재육성 컨퍼런스'에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상의는 누구나 쉽게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결과 행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첨단·디지털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국내 대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훈련 과정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청년층의 취업 컨설팅과 구인 기업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메타버스로 진행된 행사에는 일 평균 2000명의 청년들이 찾았고, 훈련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도 진행됐고, 각 기업의 교육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선도기업관도 운영됐다. 

고용부는 행사에서 ‘K-Digital Training’의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기간 진행된 ‘VALUE UP 공모전’을 통해서는 총 3개 분야의 일반인 아이디어와 훈련생 수기 공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공모전엔 총 300여명(출품작 193건)이 참여하는 등 훈련생과 일반 대중의 컨퍼런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메타버스 내 취업지원관에선 디지털 분야 취업 특강 및 현직자 멘토링, JOB콘서트와 채용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채용 지원 특강이 진행됐다.

컨퍼런스관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준비해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될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안될과학’의 유튜버 궤도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김상윤 중앙대 교수 ▲김상균 경희대 교수 등이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했다.

김왕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첨단·디지털분야 지속 성장을 주도할 청년 인재 육성 훈련과정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행사 이후에도 주요 성과와 청년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행사장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펀 컨퍼런스 종료 후 공모전 수상작들과 각 선도기업이 운영하는 훈련과정의 참여 방법 등은 미래산업 인재육성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내 메타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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