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가 19일 KT엠모바일과 함께 ‘자급제 단말 현금 보상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위니아에이드 제공
위니아에이드가 19일 KT엠모바일과 함께 ‘자급제 단말 현금 보상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위니아에이드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자급단말 이용고객 증가추세를 고려해 알뜰폰시장 최초로 구매 고객이 18개월간 서비스 이용 시 구매가의 최대 50%를 현금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삼품을 출시했다.

위니아 에이드는 19일 KT엠모바일과 제휴해 ‘자급제 보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최근 통신비 절감을 위해 자급제 단말을 구매해 알뜰폰 통신사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KT엠모바일 이동전화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스마트폰 구매일 기준 90일 이내 서비스에 가입해 18개월 월정액 납부 후 새로운 단말 구매 및 기존 단말 반납 조건으로 구매가의 최대 50%(아이폰형 최대 50%, 안드로이드형 최대 45%, 폴더블폰형 최대 45%)를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자급제 보상서비스의 운영사로 서비스 운영, 사용 휴대폰 반납 시 회수 및 검수, 보상, 중고폰 매각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서비스 가입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셀프개통을 통해 가입하거나, 자급제 보상서비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상 신청은 전국 위니아에이드 센터 및 위니아 딤채 스테이 직영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고객은 매장 방문을 통해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자급제 단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KT엠모바일과 함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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