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통] "역대급 더위 온다" 유통가, 여름 상품 기획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때이른 더위로 유통업계가 발 빠르게 여름 마케팅에 한창이다. 여름 침구류부터 바캉스 용품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계절가구 특별 할인전

11번가가 6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타임딜 상품 최대 77% 할인, 500만원 상당의 명품 증정, 반값 쇼핑지원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6월 월간십일절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오뚜기, 뉴발란스키즈 등 톱 브랜드 25곳이 십일절 대표 브랜드로 함께한다. 그 외 300개 인기 브랜드에서 소개하는 십일절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행사인 ‘타임딜’에서는 총 430여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등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부터 LG 오브제 창호형 에어컨, 위니아 제습기 등 계절가전까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시간 특가에 선보인다.

티몬은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장마철 대비 계절가전을 특가로 선보인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10ℓ)’와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20ℓ)’의 경우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제품 이상은 없지만 포장 오염으로 초특가 판매하는 강블리 서큘레이터도 있다. 이외에도 대표 여름 계절가전인 선풍기와 에어컨 인기 모델 역시 티몬에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테마별로 쉽고 빠르게

쿠팡은 여름맞이 새 단장에 필요한 인기 리빙용품들을 모아 오는 18일까지 ‘썸머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가벼운 소재의 침구류와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용품, 장마철 필수품인 캔들과 전기 모기채까지 여름에 필요한 각종 리빙용품을 총망라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의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가 참여한다.

상품 테마별로도 쇼핑이 가능하다. ‘썸머 인테리어’ 테마관은 여름 침구, 쿨매트, 모기장 등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시즌 상품을, ‘장마 필수템’ 테마관에는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잡아줄 캔들과 디퓨저, 숯 등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인기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아디다스, 미샤 등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 베스트 상품은 물론 여름 시즌 아이템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 ▲아디다스 쇼츠 슬리브 반팔티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슬림 ▲김정문알로에 수딩 선젤 50ml 1+1+1 ▲폴햄키즈 치노숏츠 5부 등이 최저가로 준비돼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패션부터 가전까지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엄선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며 “검증된 브랜드 상품을 단 3일간 5만명에게만 주어지는 파격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