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대대적인 시즌오프 행사
MZ세대 겨냥 신명품 최대 50% 할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백화점업계가 소비가 증가하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해외패션 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말부터 총 80여개의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패 중이다. 대표 브랜드는 겐조, 마르니, 폴스미스, 지방시, 휴고보스 등으로 이번 행사는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3년 해외패션 봄·여름(S/S)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랑방, 로샤스, 톰브라운 외에도 오는 23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비비안웨스트우드, 이세이마야케 등 총 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선 총 3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요지아마모토, 드리스반노튼 등의 해외 럭셔리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A.P.C., 마쥬, 비이커, 베네통키즈, 에뜨와 등을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등은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본격적인 바캉스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패션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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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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