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복 보양식 40% 할인 판매
롯데마트 한우·장어·전복·연어 '인기'
쿠팡, 푸드대전서 1600개 상품 선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통업계가 여름 보양식과 휴가철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연다.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간편식 삼계탕과 치킨, 전복, 민물장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올반 영양 삼계탕’, ‘자연주의 진심삼계탕·녹두삼계탕’ 등 3개 브랜드의 간편식 삼계탕을 2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브랜드 상관없이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또 키친델리 ‘생생치킨’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수산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냉동 삼겹살 전 품목을(노브랜드 제외)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자연산 민어와 국산 농어를 혼합해 제작한 ‘민어 농어 건강회’(국산·200g)를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 ‘자연산 민어회’ 단품과 1등급 한우 암소 약 30톤 물량도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의 소비자 최저가 평균치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초밥이나 덮밥에 활용할 수 있는 인기 상품 ‘내가 만드는 연어(노르웨이산/100g)’와 장어, 전복,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대표 인기 푸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대전’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인즈, 마이노멀, 오리온, 켈로그, 티젠 등 총 103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스낵·음료부터 간편식, 영양제까지 약 1600개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평소 인기가 좋은 식품 브랜드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다양한 식품·식료품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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