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알찬 주말 쇼핑 제안
이커머스도 5월 선물 특수 공략

롯데백화점이 5월 말까지 ‘슈퍼해피’를 테마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 점을 꾸미고 주요 점포에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5월 말까지 ‘슈퍼해피’를 테마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 점을 꾸미고 주요 점포에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에 나선다. 다음 달 어린이날(5월5일)을 비롯해 어버이날(5월8일), 부부의 날(5월21일) 등 선물할 기념일이 많은 만큼 고민이 많은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쇼핑천국’

롯데백화점은 5월 말까지 ‘슈퍼해피’를 테마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 점을 꾸미고 주요 점포에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일부 점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선보인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어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구매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 증정, 10% 금액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웰니스 페스타’, ‘홈헬스케어페어’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고객이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 롯키럭키박스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고객이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 롯키럭키박스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다음 달 7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 약 2000여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무작위로 상품이 들어있어 뽑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랜덤 박스’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다양한 랜덤 단독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최대 8만원 상당의 완구를 50~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어른이(어른+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함께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최대 2만원 할인 판매하며 인기 타이틀 24종을 1개 구매시 10%,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티몬이 다음 달 12일까지 ‘가정의달 메가세일’ 특별전을 연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다음 달 12일까지 ‘가정의달 메가세일’ 특별전을 연다. 사진=티몬 제공

◆선물 인기템, 최대 반값 할인전

티몬은 5월12일까지 ‘가정의달 메가세일’ 특별전을 열고 선물과 레저 입장권, 여행상품 등을 엄선해 최대 50% 혜택을 더해 판매한다. 평일에는 최대 30%, 주말에는 최대 50% 룰렛 쿠폰 혜택에 더해 선착순 타임쿠폰도 발행한다. 또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총 6개의 기념일을 카테고리로 구성하고 매일 1개의 강력한 추천 상품을 공개 예정이다.

쿠팡이 다음 달 8일까지 ‘빅시즌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 많은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다음 달 8일까지 ‘빅시즌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 많은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다음 달 8일까지 ‘빅시즌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완구·가전디지털·패션·건강식품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 많은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쿠팡캐시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호텔, 여행, 전시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풍성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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