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부터 캐릭터까지 인생사진 맛집
항공권·리조트, 봄 여행 프로모션 '눈길'

스타필드가 마스크 없는 첫 번째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가 마스크 없는 첫 번째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통업계가 봄 마케팅에 분주하다. 봄 나들이나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꽃내음 폴폴, 눈길 사로잡는 기획전

스타필드는 마스크 없는 첫 번째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생기 가득한 봄꽃으로 수 놓인 도심 속 스프링 가든으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없이 향긋한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첫 번째 봄을 맞아 스타필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다시 찾아온 봄의 기쁨과 활기찬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23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파머스 마켓’을, 2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핑크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사람 키보다 커다란 자이언트 플라워와 솜사탕같이 몽실몽실한 구름나무로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토탈 브랜드 ‘시시호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협업행사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국내 유명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았다. 오는 31일까지 잠실 롯데 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서 봄 소풍을 테마로 한 ‘시시호시X위글위글 피크닉’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80여종의 위글위글 봄 시즌 인기 상품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단독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전개한다. 봄 소풍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파티컵 세트, 피크닉매트, 와인백 등 20여종의 피크닉 상품을 비롯해, 유리컵, 텀블러 등 키친 웨어 10여종, 그립톡, 마우스 패드 등 문구 액세서리 40여종, 우산 등을 포함한 잡화류 10여종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티몬이 이달 말까지 ‘렛츠 봄 여행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이달 말까지 ‘렛츠 봄 여행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티몬 제공

◆봄 여행, 온라인으로 더 싸게 즐긴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렛츠 봄 여행 페스티벌’을 연다. ▲한화리조트 4개점 조식&브런치 패키지 ▲제주 토스카나 호텔 등 국내 호텔 패키지 ▲세부VS마닐라 얼리버드 패키지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 등 국내외 여행·나들이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G마켓은 19일까지 ‘봄 맞이 취향 맞춤 숙소 찾기’ 행사를 열고 인기 호텔과 리조트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호텔 예약 시 최대 10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있다.

위메프에서는 오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탑승가능한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저 4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탑승일에 따라 총액 운임이 변동되거나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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