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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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샵과 함께 스팀 여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총 20여 종의 자사 게임을 역대 최대 폭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다양한 장르의 인디 게임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일부 타이틀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대표 타이틀인 ‘러브 딜리버리’와 ‘썸썸 편의점’은 각각 45%,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러브 딜리버리’는 배달 아르바이트생의 로맨스를 그린 인터랙티브 비주얼 노벨이며, ‘썸썸 편의점’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펼치는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이번 할인에는 신작도 포함된다. 11일 정식 출시된 리듬게임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 게임은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의 스핀오프작으로, 밴드 편곡 버전의 기존 수록곡과 신규 음악이 추가돼 보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서바이벌 RPG ‘이프선셋’ 역시 할인 대상이다. 25% 할인된 가격인 16,120원에 구매 가능하며, 7월 13일에는 스팀 ‘일일 특가’ 메인 페이지에 노출될 예정이다. 할인 기간 중에는 대규모 시스템 개편이 이뤄지며, 오는 10월에는 해양 콘텐츠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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