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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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1일 '로드나인'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7월 31일에 동시 론칭됐다.

로드나인은 2023년 7월 한국과 대만에서 먼저 출시돼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스마일게이트는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론칭에 앞서 각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조기 마감됐으며, 서버 증설과 이벤트 연장 조치가 이뤄지는 등 현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일본과 태국에서 각각 신작 발표회를 개최해 콘텐츠와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로드나인은 국내 출시 당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APAC Awards 2024’의 ‘최고의 몰입형 MMORPG’ 부문 수상 등으로 완성도와 흥행력을 입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춘 콘텐츠 운영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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