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튜브숍 양양 팝업스토어.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타이어 튜브숍 양양 팝업스토어.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획했으며,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브랜드 통합 전략 차원에서 참여했다. ‘한국(Hankook)’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1차 행사는 지난 8~10일까지 서피비치 내 유동 인구가 많은 3번 구역에서 열렸으며, 2차는 오는 15~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한국타이어 튜브 렌탈숍’, ‘포토존’, ‘이벤트존’ 등 복합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튜브 대여, 이벤트 참여, 사진 촬영 등 여가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접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행사 현장에서 ‘한국배터리 차징 스테이션’을 운영했다. 한국배터리 제품의 특장점을 반영해 설계한 이 공간은 휴대폰 보관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공간의 외관에는 ‘한국’의 상징 색상인 오렌지와 깔끔한 화이트를 조화롭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서피비치를 찾은 방문객이 레저 활동과 휴식을 즐기며 ‘한국’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브랜드와 만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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