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오는 13일부터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엔씨소프트와 자회사들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NC Company’ 체계로 처음 시행된다. NC Company는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엔씨 AI(NC AI) 등 그룹 내 주요 법인을 포함하며, 지원자는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그룹 단위 채용이 도입된 것은 자회사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PM ▲AI 등 5개 분야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직군의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과 AI 직무는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올해 공채에서는 ‘AI 리터러시 역량 검증 체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활용 능력을 직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연구요원 채용도 별도 공고를 통해 병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으로, 관련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했거나 취득 예정인 신규 편입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엔씨(NC) 구현범 COO는 “글로벌 게임 산업이 AI 등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엔씨는 독창적 개발 역량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신입공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성장을 함께할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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