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매년 AGF 현장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장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AGF는 매년 12월 열리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로,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7만2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개최 기간을 사흘로 늘려 더욱 많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 첫 참가 당시 자사 대표 IP ‘에픽세븐’과 스토브(STOV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네 가지 IP 존과 관람객 휴식 공간인 리프레시 존을 마련해 약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한층 강화된 형태로 참가한다. 주요 출품작과 부스 구성, 현장 이벤트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특별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이노주 이사는 “곧 정식 론칭을 앞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도쿄게임쇼 2025’에서 선보인 ‘미래시’ 등 스마일게이트의 서브컬처 게임 라인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AGF 2025에서는 팬 여러분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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