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써쓰
사진=넥써쓰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써쓰(NEXUS)가 밸로프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넥써쓰는 30일 공식 SNS을 통해 이번 협약을 발표하며, 밸로프가 서비스 중인 주요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밸로프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으로, ‘라스트오리진’, ‘크리티카’, ‘아틀란티카’, ‘알투비트’, ‘로스트사가’ 등 20종 이상의 타이틀을 전 세계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넥써쓰는 현재 MMORPG ‘로한2 글로벌’을 중심으로 크로쓰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글로벌 론칭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토크노믹스·결제 시스템·커뮤니티 등 플랫폼 핵심 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또한 1000명 이상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참여 중인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이용자 주도형 콘텐츠·생태계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넥써쓰는 밸로프와의 협력을 계기로 기존 인기 IP에 블록체인 구조를 접목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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