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은 20일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시즌3 ‘죽은 자의 성’을 업데이트하고 최고 레벨을 80에서 85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역 ‘죽은 자의 성’이 공개되며 일반과 스페셜을 포함한 7종의 신규 던전이 추가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마계와 천계를 잇는 통로로 이동한 ‘라라아’와 그의 추종자를 추격하는 신규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넥슨은 신규 지역을 기반으로 파밍 던전, 장비 획득 빈도를 높인 주간 던전, ‘헬스파이어(지옥파티)’ 등 3종의 던전 유형을 적용했다. ‘헬스파이어(지옥파티)’는 던전 완료 후 생성되는 포털을 통해 별도의 로딩 없이 즉시 재도전할 수 있다.
장비도 추가됐다. 신규 70레벨 장비 76세트와 75레벨 장비 ‘익시드’가 도입됐으며, 마법석과 귀걸이 슬롯이 열리면서 기존 보조장비와 함께 특수장비를 3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신규 에픽 장비는 옵션을 통해 던전 콘셉트를 반영하며 업그레이드 시 특수 옵션이 발동된다.
장비는 전투 드랍 또는 재료 제작으로 획득할 수 있다. 장착 장비의 희귀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장비 포인트 시스템이 새로 도입됐으며, 포인트 누적 수치에 따라 ‘모든 타입 피해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장비 해체 시 자동 등록되는 무기고 시스템도 추가돼 장비 생성·교체가 가능하며, 무기고 교체 시 강화·연마·엠블렘·마법부여 등 부가 요소가 함께 적용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동민 기자
sdm@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