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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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글로벌 게임 시상식 ‘TGA(The Game Awards)’에서 넥슨의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0월30일 출시된 이후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무대로 생존자 ‘레이더’가 자원을 확보하고 적대 세력과 맞서 싸우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를 특징으로 한다.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1월 11일 기준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기록했다. 스팀에서는 출시 후 2주간 글로벌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1위를 동시에 유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TGA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는 총 30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12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유튜브·트위치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TGA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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