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은 13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레이드 보스 ‘타바르타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타바르타스는 정식 서비스 이후 등장한 세 번째 레이드 보스로, 신이 되기를 꿈꾼 인간 ‘에스라스’가 고대 수호자를 모방해 만든 고대 골렘이라는 설정을 갖는다. 전투 패턴은 ‘발 구르기’·‘휩쓸기’·‘윈드밀’ 등 물리 공격 중심으로 시작되지만,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마력 기폭’·‘마력 충전’ 등 마법 기술을 활용하며 전투 양상이 크게 변화한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평균 전투력을 고려해 입문 난이도를 먼저 적용했으며, 12월 초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해 상위 이용자들에게 더 높은 도전과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고마워요 모험가님 롤롤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에는 ‘영광의 고깔 모자’, ‘프리미엄 패션 티켓’ 20장, ‘행동: 축하해’,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고급)’, ‘에픽·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풍성한 보상이 포함됐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4개 SNS 채널에 ‘#마비노기모바일’ 해시태그를 달고 콘텐츠를 올린 뒤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네이버페이 5만원을 지급하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내에서는 ‘가을 녘 고양이! 발바닥 스탬프!’, ‘도전, 타바르타스 레이드’, ‘모이자, 뭉치자 길드!’ 등 다채로운 접속·미션 보상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넥슨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용자 사연을 소개하는 ‘사연 전광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연 접수는 12월2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사연은 팝업 운영 기간 동안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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