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경영진들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SK 전시관을 방문했다.  사진=SK스퀘어 제공
SK그룹 경영진들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SK 전시관을 방문했다.  사진=SK스퀘어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SK그룹 경영진들이 CES 2022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5일부터 탄소제로(넷 제로)를 테마로 CES에 참여하는 SK는 정보통신(ICT) 기업으로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중이다. 박 부회장은 SKT,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의 합동 전시관을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CES 2022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CES 2022에 참여해 세계 최고의 ICT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T는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기술 ’싱글랜’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다회용 컵 순환 프로그램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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