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풍부한 사운드와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형태를 갖춘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XBOOM 360, 모델명: XO3Q) 신제품을 13일 선보였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로 외관의 경우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회사는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Tweeter)와 저음을 내는 우퍼(Woofer) 외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Mid-range) 스피커를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전달한다.
최대 출력은 50와트(W)로 설치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실제 최고급 오디오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적용해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해 낸다. 또한 제품에 무드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사운드 몰입감을 높여준다.
공간조명 전문가가 조율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간접조명 앰비언트 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앱 ‘LG XBOOM’으로는 나만의 조명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 지원은 물론 최장 2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돼 야외 사용에 최적화됐다. 무게도 3.2kg으로 동봉된 스트랩을 활용하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
LG 엑스붐 360은 차콜블랙, 코랄헤이즈,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최대 10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하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을 앞세워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명품 음향과 다채로운 조명 기능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수해복구 지원… 포항·경주에 서비스 거점 마련
- LG전자, '라이프이즈굿' 어워드 개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나서
- LG전자, 초대형 TV 끝판왕 '올레도 에보 97형'… 글로벌시장 공개 앞둬
- LG전자,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드라이브
- LG 올레드TV, 상반기 글로벌 '1위'… 프리미엄시장서 두각
- 잡스 막내딸도 아이폰14 '직격'…“이전 모델과 달라진 거 없다”
- 삼성·LG전자, 디자인 공모전 'IDEA 2022'서 대거 수상
- LG전자, 초대형 올레드 TV '에보 갤러리에디션'… 21일 국내 정식출시
- LG전자, 인터스피치 2022서 '음성인식 AI' 기술 소개
- LG전자, 클로이로봇 활용… 서비스 '디지털 전환' 속도전
- LG전자, '6G 그랜드 서밋' 개최… "차세대 통신 주도권 잡는다"
- LG전자, '모닝브리핑' 서비스… 스마트홈 플랫폼에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