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도 3000만원 쾌척

티빙이 지난 14일 생중계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생중계가 역대 라이브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티빙이 지난 14일 생중계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생중계가 역대 라이브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에 사용된다. 임영웅의 소아함 환아 지원은 처음이 아니다. 올해 2월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쾌척했고 3월과 4월에도 가왕전 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도 한국소아암재단에 3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 시대의 히어로답게 환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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