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순천지점 고재식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순천지점 고재식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올해 또 한 명의 판매 장인이 기아에서 탄생했다.

기아는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지점 고재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고재식 영업부장 이전까진 20명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1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고 영업부장은 1991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30대를 판매하면서 31년 만에 누계 4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고 영업부장은 “4000대라는 큰 숫자를 달성하고 보니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그랜드 마스터라는 큰 선물을 준 고객분들을 더욱 섬기고 고객과의 신의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고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기아는 단계별 판매대수 달성자에게 상금 또는 자동차(K9)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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