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카카오가 19일 상승세를 보이며 5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3%) 오른 5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5만2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페이(3.95%), 카카오뱅크(3.78%), 카카오게임즈(0.77%) 등 관계사들 주가도 상승 중이다.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홍은택 각자대표와 함께 최근 발생한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궁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의 전체 시스템 점검하고 쇄신하겠다.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 되는대로 이번 사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실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궁 대표의 사임으로 카카오는 당분간 홍은택 대표의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현재 추가 대표 선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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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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