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으로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 402 메가와트(MW), 쉐링험쇼얼(317MW), 도거뱅크(3.6GW) 등 다수의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MW)을 개발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퀴노르와의 협력으로 사업확대와 사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육·해상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탁은 미국 진출하는데… 임영웅은 국내 활동 '다른 행보'
- 3분기도 디지코 통했다… KT, 영업익 4529억원, 전년비 18.4%↑
- 이재용의 '현장경영', 이번엔 부산 협력사서 '상생' 강조
- 정동원, BTS 정국 후배됐다… 서울공연예술고 합격
- '손 떨던' 용산소방서장 입건에 일부 누리꾼 "뭐가 과실치사라는 건가"
- 계룡건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식인증 'ISO45001' 획득
- SK네트웍스, 3Q 매출·영업익 하락… '렌터가·호텔'서 활로 찾아
- ㈜한화, 고려아연과 자사주 맞교환… 해외 자원개발 등 사업협력
- 현대일렉트릭, 美 GE와 글로벌 '해상풍력사업' 공략 본격화
키워드
#한화
#한화 건설부문
#에퀴노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한화빌딩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업무협약
#해상풍력사업
#사업확대
#탄소제로시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그린 디벨로퍼
#풍력사업
고정빈 기자
viz3305@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