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이랜드 미쏘의 대표 겨울 상품 ‘맥카라 숏자켓‘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제공
모델이 이랜드 미쏘의 대표 겨울 상품 ‘맥카라 숏자켓‘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의 대표 겨울 상품 ‘맥카라 숏자켓’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미쏘는 맥카라 숏자켓이 주간 1000장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대비 매출이 540%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맥카라 숏자켓은 작년 상품에서 디자인과 소재가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올해 크롭 자켓 트렌드를 반영해 총기장 길이를 기존보다 2㎝ 줄여 52㎝로 조정했다.

여기에 드랍형 소매라인으로 제작해 자켓 안에 오버핏 이너를 입어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볍고 따뜻한 ‘울 라이크’ 소재를 사용해 기존에 무겁고 관리가 어려운 울 자켓의 단점을 보완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부터 유튜버·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맥카라 숏자켓을 선보이고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미쏘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3주 빠르게 선보인 미쏘의 겨울 아우터카 이른 추위와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표 상품인 맥카라 숏자켓 외에 다른 아우터류도 20% 이상 성장하며 올 겨울 역대급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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