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상당 쿠폰 '이마티콘' 13일 지급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마트가 쓱세일 흥행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전 직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이마티콘’을 오는 13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티콘이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모바일금액권이다. 이번 격려금은 앞서 이마트가 쓱세일 행사를 통해 매출 성과를 얻은 데 따른 보상이다.
쓱세일은 이마트가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당시 이마트는 행사 기간 인파가 몰리고 일부 상품이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쓱세일 기간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고 좋은 성과를 거둬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마트 노조, '쓱세일' 흥행에 보상 요구… '용진이형' 화끈하게 쏠까
- '쓱세일' 첫날 이마트 연수점, 인파 몰려 한때 영업중단 사태
- [유통정보통] "코트살까 패딩살까?" 백화점 4사, 겨울 정기세일 돌입
- "용진이 형이 쏜다" 신세계 '쓱세일'… 최대 70% 할인
- 우승 구단주 정용진 파격 '쓱세일'로 마무리 홈런 예고
- BTS RM·지드래곤 사는 나인원한남 저세상 집값… 거래마다 신고가
-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한 총리 “책임 엄정히 묻겠다”
- 이마트, 전 직원 10만원 격려금에… 노조 "용진이형 잘 쓸게"
- '연매출 30조 눈앞' 이마트… 영업익은 54.2% 감소
김익태 기자
177dlrxo@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