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상당 쿠폰 '이마티콘' 13일 지급

쓱세일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쓱세일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마트가 쓱세일 흥행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전 직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이마티콘’을 오는 13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티콘이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모바일금액권이다. 이번 격려금은 앞서 이마트가 쓱세일 행사를 통해 매출 성과를 얻은 데 따른 보상이다.

쓱세일은 이마트가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당시 이마트는 행사 기간 인파가 몰리고 일부 상품이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쓱세일 기간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고 좋은 성과를 거둬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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