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귀화 후 중국서 코치로 활동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다.
10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현재 서류 접수가 끝난 상태로 면접을 앞두고 있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였다.
그는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빅토르 안은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빅토르 안은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다른 외국 대표팀으로부터 4년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빅토르 안이 코치직에 지원한 친정팀 성남시청에는 쇼트트랙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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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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