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부담 적을 것"
부평 SK VIEW 해모로, 16일 무순위 청약 진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1월 세번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 경남아너스빌’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는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 계약일은 다음 달 7~9일이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59㎡ 110세대다.
이어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공급되는 ‘양주 회천지구 A-20BL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로 예정됐다. 계약일은 다음 달 6~8일, 3일 동안 진행된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74㎡ 63세대, 84㎡A타입 141세대, 84㎡B타입 95세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 도시개발사업지구 인근에 분양하는 ‘익산 부송 데시앙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은 16일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17일에는 1순위, 18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해당 건물의 당첨자 발표일은 26일, 계약일은 올 3월13~17일이다.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745세대가 공급된다.
또 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수천로에 위치한 ‘부평 SK VIEW 해모로’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17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광주시 인근 ‘광주역 자연앤자이 공공분양’은 17일 계약취소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선택지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라며 “인근 시세와 비슷한 일반분양과 달리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을 것이다. 내집마련 방법 중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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