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SGI서울보증은 몽골의 보증보험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지 보험사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보증에 따르면 몽골은 최근 보험업 및 공공조달 관련 법령을 개정해 보증보험이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보증은 몽골 국영 재보험사인 몽골리안리와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하며 몽골의 관련 법령 개정 과정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몽골리안리는 지난 2021년 서울보증이 이끄는 '아시아 보증신용보험협회(AGCIA)'에 가입한 바 있다.
AGCIA는 2020년 서울보증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공동체로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 1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몽골의 보험회사들과 업무 협업을 추진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업무협약을 먼저 체결할 예정"이라며 "보증보험 상품 및 심사 등 보증보험제도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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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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