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 휴장했다.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 휴장했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 휴장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매년 1월 셋째주 월요일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쉬어간다. 이 날은 미국의 비폭력주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마틴 루터 킹은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6년 탄생일을 연방공휴일로 지정했다. 미국에서 개인의 탄생일이 전국적으로 휴일이 된 것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에 이어 두번째 일이다.

한편 이날 유럽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47.52포인트(0.31%) 오른 1만5134.0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81포인트(0.28%) 뛴 7043.3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6.00포인트(0.20%) 상승한 7860.0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지수는 117.85(0.46%) 오른 2만5901.33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지수는 10.60포인트(-0.12%) 밀린 8871.10로 장을 끝냈다.

범 유럽지수라 할 수 있는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는 전일 대비 6.20포인트(0.15%) 오른 4157.0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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