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봄비...미세먼지 '보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일요일인 오늘(26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수준을 회복하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모든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대기 중에 남아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내린 비가 2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26일 오전부터 밤사이, 경북 동해안은 밤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2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기 남동부·충청권 내륙·남부지방·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 5㎜ 내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