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순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제16대 회장에 이어 17대 회장에 연임해 당선됐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돈순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제16대 회장에 이어 17대 회장에 연임해 당선됐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김돈순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제16대 회장에 이어 17대 회장에 연임해 당선됐다.

30일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번 선거는 상대측 후보자가 중도 자진사퇴 함에 따라 단독후보로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당선됐다.

김돈순 회장은 그간 경기단체연합회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16대 회장을 역임했고 이어 이번 17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돈순 당선자는 현재 회원종목단체를 대표해 경기단체연합회의 회장으로서 “경기단체의 미래 100년을 위하여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를 ‘경기단체의 품으로’ 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경기단체연합회 회원 ‘복지증진·환경 개선’과 전 회원단체와 상생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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