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레이싱 DNA 입증해 위력 과시
개막전 레이스에서 원투쓰리피니시 기록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폴 포지션 차지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맥라렌은 레이스카 아투라(ARTURA)GT4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올튼 파크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주말 레이스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아투라GT4는 폴 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 두 개를 차지한 것은 물론 두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우선 올튼 파크 레이스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GT4는 옵티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첫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총 2 명의 레이서는 두 차례의 각 1시간 레이스 예선전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아투라GT4는 노면이 젖은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빛을 발휘했다. 경기 선두에 나선 ▲레이스 랩의 이안 고프와 톰 리글리 ▲옵티멈 모터스포츠의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DTO 모터스포츠의 조쉬 롤리지와 맥라렌 아카데미의 애스턴 밀러를 이끌고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했다. 이 중 맥라렌은 GT4를 비롯해 720S GT3 등 총 15대를 제공했으며 맥라렌 GT4뿐 아니라 720S GT3까지 GT3 클래스에서 포디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안 모건 맥라렌 오토모티브 모터스포츠 이사는 “이번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레이스랩, 옵티멈 모터스포츠, DTO 모터스포츠에 축하를 보낸다”며 “맥라렌 720S GT3의 드라이버들 역시 훌륭한 공을 세웠고, 레이스카 15대를 지원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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