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 오는 22일 특별공급 시작
"문턱 낮아져 청약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발길 늘어날 것"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는 여전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태구 기자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는 여전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5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분양하는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공급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오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 분양하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22~22일 2일 동안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인근 ‘염창동 에이치밸리움 2차’는 23~25일이다. 특별공급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두 단지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C4블록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22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23일 특별공급, 24일 일반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22일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포레나 미아는  22~23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연초부터 이어졌던 규제 완화가 조금씩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라며 “특히 청약 문턱이 낮아지고 전매도 한결 수월해진만큼 청약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은 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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