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는 서류·1차 면접 면제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첼린지를 통해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다. 이미지=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첼린지를 통해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다. 이미지=CJ대한통운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CJ대한통운은 물류 기술 경진대회 '미래 기술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물류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과제를 개인이나 팀 단위로 최대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상금 뿐만 아닌 채용과 연계된 대회다. 본선 심사를 통과한 6팀을 선발해 총 4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입상자들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해준다.

대회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8월에 진행되고 9월에 열리는 본선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중순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부터 채용과 연계한 물류 기술 공모전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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