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코플로우(EcoFlow)가 오는 13일 인산철 파워뱅크 “리버 2 프로” 및 “리버 2 맥스”, 휴대용 냉장고 “글래시어”, 휴대용 냉·난방기 “웨이브 2” 등 신제품 4종을 동시 출시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플로우 파워뱅크 시리즈 중에서도 휴대성이 강조된 리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출시된 ‘리버2 프로’와 ‘리버 2 맥스’는 기존 리버 시리즈(리버 미니·맥스·프로 등)보다 가벼워졌다.
리버 2 프로는 798Wh 용량과 7.8kg의 무게, 800W 출력(서지 1600W)의 스펙이며 리버2 맥스는 512Wh 용량과 6.1kg의 무게, 500W 출력(서지 1000W)의 스펙이다.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충격, 열에 강하여 더욱 안전하다. 총 30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지원하고 약 10년간의 사용 수명을 지니고 있다.
에코플로우의 특허 기술 ‘X-Stream’이 적용된 리버 2 시리즈답게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리버 2 프로는 70분 만에, 리버 2 맥스는 1시간 만에 완충된다.
휴대용 냉장고 최초로 제빙기가 탑재된 글래시어는 12분만에 각얼음 18개를 생성할 수 있고 생성된 얼음이 즉시 냉동고에 보관되는 휴대용 냉장고 겸 냉동고다. 30°C에서 0°C까지 15분 만에 냉각되는 초고속 냉각 기능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칸막이로 분리된 내부 공간의 온도를 개별 조절 할 수도 있다.
최대 4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298Wh의 탈부착형 배터리가 탑재돼 야외 캠핑장, 공사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원한 음료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에코플로우 파워뱅크 및 태양광 패널과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웨이브 2’는 냉방과 난방이 모두 가능한 휴대용 냉·난방기다. 빠른 속도로 냉각할 수 있으며 에코플로우의 ‘델타 맥스’, ‘델타 프로’와 연결 시 6~12시간 가량 작동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에코플로우 태양광 패널과 연결해 주전원 없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를 공급하기 어려운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바람의 방향이나 최대 냉각 시간 등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에코플로우는 신제품 4종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플로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글 내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리버 2 맥스’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