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1월 볼보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Volvo EX30’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EX30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네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EX30은 다변화 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됐다.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고객들이 볼보의 기대하는 모든 것을 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알릴 새로운 SUV의 등장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볼보 EX30의 구체적인 국내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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