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개시하고 정식 출시 전 서버 안정성 검증을 위한 ‘서버 슬램’을 예고했다.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는 ‘레이더’들이 지상을 탐험하며 NPC ‘아폴로’의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그룹과 협력하거나 교전을 벌이고, 4족 보행 중형 ‘아크(ARC)’인 ‘바이슨(Bison)’과 조우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는 사전 판매 정보와 ‘서버 슬램’ 일정이 함께 공개됐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 시 ‘행운의 오리’ 번들이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장식,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 추가 아이템이 포함된다.

‘서버 슬램’은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이 지급된다.

넥슨은 한국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 상당의 넥슨캐시가 페이백된다. 여기에 넥슨 현대카드 및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 신규 회원은 해당 카드로 구매 시 5만포인트를,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10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자원 확보, 협동,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지난 5월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30일 PC(Steam, Epic Games Store),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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