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11월21일 스팀 얼리 액세스 공개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를 오는 11월 21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설립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세 차례 글로벌 공개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gamescom) 참가를 통해 주목받아 온 작품이다.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자 수가 3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해 21만명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7월 진행된 3차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5’에서 확보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투 패턴을 지닌 좀비 베리에이션 확대 ▲‘상인’ NPC 상호작용 강화 ▲거래소 편의성 개선 ▲애니메이션 전면 수정 등이 포함돼 한층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드나잇 워커스’는 10월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도 출품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진과의 실시간 소통 및 온라인 Q&A도 진행된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얼리 액세스 공개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와 연계해 유저 참여 이벤트 ‘Pick the Hype Content!’를 마련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디렉터 코멘트 영상을 시청하고 디스코드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20달러 상당의 스팀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송광호 대표는 “테스트와 게임스컴을 통해 확인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과 피드백이 얼리 액세스 준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전 세계 게이머에게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