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신작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공개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2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고대 신화·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적 전투를 결합한 트리플 A급 정통 액션 RPG다. 오픈월드 환경을 기반으로 전투의 자유도와 서사적 완성도를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트레일러는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돼 ▲거대 몬스터의 신체 부위에 매달려 일격을 가하는 클라이밍 액션 ▲약점을 공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부위 파괴 시스템 ▲회피와 반격, 동료와의 연계 스킬이 어우러진 실시간 전투 등 핵심 콘텐츠를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프로젝트 탈'의 주요 차별점인 ‘동료 시스템’도 공개됐다. 각 동료는 고유한 외형과 능력, 전투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방어·지원·근거리·원거리·마법 등 전술적 역할에 따라 플레이어와 협력한다. 전투 중 낙하하는 동료를 직접 받아내거나, 지원형 동료가 마법 장벽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는 등 능동적 상호작용을 통해 전략적 플레이를 구현한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프로젝트 탈'은 상처 입은 세계를 치유해가는 감정적 서사와 정통 액션 RPG의 전투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트리플 A급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탈'은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공개된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