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세종대학교는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부문 3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품질 점수는 92.6점이고 세계 순위는 69위를 기록했다.

논문 영향력 지표인 논문당 피인용수는 91.7점, 연구 강도 지표인 FWCI(75th Percentile)는 98.0점, 연구 우수성 지표인 상위 10% 논문수는 96.6점을 기록했다. 세종대는 ▲연구 업적 중심의 교원 채용 ▲상위 학술지 게재 지원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등 질적 수준 제고에 집중하는 연구 전략을 펼쳤다. 

세종대는 국제화 부문에서 65.8점을 기록했다. 국제 공동연구는 84.4점, 외국인 학생 비율은 68.8점이다. 산학협력 부문 점수는 전년 대비 상승한 83.7점을 기록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 연구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보여준다"며 "연구 환경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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