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기환경학회장 선출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세종대학교는 송지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제22대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6~2027년 2년간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KOSAE)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단체다. 미세먼지, 오존, 온실가스 등 대기 질 연구와 관련 정책·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KOSAE는 ▲회장 1명, 부회장 7명, 이사 32명, 감사 2명 ▲종신회원, 단체회원, 특별회원, 준회원 등 학회 회원 약 4000명으로 구성됐다. 회원의 대부분은 대학 교수, 연구원, 학생, 공무원, 환경관련 업계 직장인들이다. 

송 교수는 “이번 회장 선출은 개인의 영예뿐만 아니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 온 동료 연구자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