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장학퀴즈 - 드림서클'에 멘토로 출연
탈락하지 않으려면 선택 받아야 한다!

장예원 멘토와 MC 장성규. '장학퀴즈 - 드림서클' 방송화면. 사진=EBS제공
장예원 멘토와 MC 장성규. '장학퀴즈 - 드림서클' 방송화면. 사진=EBS제공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장학퀴즈의 MC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5일 EBS 방영이 예정된 <장학퀴즈 - 드림서클> 아나운서 2부다. 

지난주 <장학퀴즈 - 드림서클> 아나운서 1부에 다양한 출신과 여러 경험을 가진 드리머들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방송의 미래를 책임질 당당하고 패기 넘치는 6명의 드리머들이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는 최종 우승자를 겨루는 2부에 대한 장예원 멘토의 기대감을 증폭했다. 이러한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여 드리머들은 실력을 뽐내며 녹화를 이어나갔다.

장 멘토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살면서 한 번도 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2022년 새해 소망으로 장성규 아나운서와 장학퀴즈를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깜짝 발언으로 MC 장성규를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MC 장성규는 잠시 머뭇거리다 뜻밖의 반응을 보여 장 멘토의 폭소를 자아냈다.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 듯한 MC 장성규와 장 멘토의 티키타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퀴즈 출연자 드리머들. '장학퀴즈 - 드림서클' 방송화면. 사진=EBS제공
장학퀴즈 출연자 드리머들. '장학퀴즈 - 드림서클' 방송화면. 사진=EBS제공

방송 3사 최연소 합격 아나운서 출신으로 주목받은 장 멘토는 많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롤 모델이다. 그녀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며 경험한 합격의 비결을 공유했다.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 방법으로 더 많은 공부와 스피치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의 질문들 하나하나 성의껏 답변해 주며 드리머들의 꿈을 응원했다. 

<장학퀴즈 - 드림서클>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맞히거나 정답자에게 선택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지식도 필요하지만 고도의 심리전이 승패를 좌우한다.

지난주, 1부 우승자 한민지 드리머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만큼 다른 드리머들의 견제 대상이면서 동맹을 맺고 싶은 드리머다. 그래서인지 깐부 전략을 내세우는 드리머들도 등장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최종 우승자 겨루기에 깐부 전략이 통할까. 예비 아나운서들의 퀴즈 대격돌, 최종 우승자는 5일 오전 11시30분 EBS <장학퀴즈 - 드림서클>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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