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펩시콜라·밀키스·레쓰비 가격 100원 ↑
롯데칠성 "추가 인상 아냐, 채널별 인상 시기가 다른 것"

롯데칠성음료 대표 제품인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음료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롯데칠성음료 대표 제품인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음료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가격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른다.

2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롯데칠성음료 대표 제품인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음료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롯데칠성은 지난달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음료 26종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달 인상 이후 추가 인상이 되는건 아니다. 채널별로 인상 반영 시기가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칠성사이다 250㎖(캔) 가격은 1500원에서 1600원, 펩시콜라 250㎖(캔)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또 밀키스 250㎖(캔)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 레쓰비마일드 240㎖(캔)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캔, 페트 등 주요 국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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