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국내 휘발유값이 2주 연속 내렸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18~2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내린 ℓ당 1731.6원으로 집계됐다.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이다. 지난달 26일 최저점이었던 가격(1737.77원)보다 낮다.
상표별로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ℓ당 1703.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740.3원으로 가장 높다.
지역별로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평균 가격이 전주대비 11.2원 내린 ℓ당 1800.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가와 비교해 68.5원 높다.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이며, 8.9원 내린 ℓ당 1683.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가 대비 48.3원 낮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27.1원 내린 ℓ당 1568.9원이다. 8월 다섯째주 1614.7원까지 올랐던 휘발유 공급가는 2주 연속 전주대비 내리고 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2.7원 내린 ℓ당 1855.0원이다. 경유도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ℓ당 1832.0원이며, GS칼텍스가 1866.2원으로 가장 높다.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42.5원 내린 ℓ당 1770.7원이다.
국내 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주대비 1.1달러 떨어진 배럴당 91.7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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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석 기자
yhstone@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