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역 트리너스', 17~18일 1순위 청약 접수
"청약, 내집마련 선택지 중 가장 접근성 높다"

집값 하락에도 여전히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고공행진인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를 살펴봤다. 사진=이태구 기자
집값 하락에도 여전히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고공행진인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를 살펴봤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 10월 셋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7일 ▲경산 2차 아이파크 ▲영종국제도시 A26BL 제일풍경채 디오션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인천 영종하늘도시 A56블록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Ⅱ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동백호수공원 두산위브더제니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19일 1순위, 20일 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하는 ‘동천역 트리너스’는 17~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덕진 광양의 봄 선샤인 민간임대아파트’는 17~19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17~18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선택지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라며 “인근 시세와 비슷한 일반분양과 달리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을 것이다. 충분히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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