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혁:신 새로운 일상‘을 슬로건으로 2022 혁신위크를 개최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혁신위크는 우수 기술과 업무혁신 대표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열렸던 최대규모의 혁신 행사다. 올해는 연구와 연구개발(R&D), 실용화 등 기술개발 우수 성과가 공유되고, 임직원 자율 혁신 우수사례 등이 소개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 등 3개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들에 대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혁신위크 첫날엔 산·학·연이 연계한 연구개발 및 물환경 분야 기술 실용화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한 자리인 ‘K-water 테크컨퍼런스’가 열렸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한 행사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영 고려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25일에는 전사 자율형 업무 혁신활동(CoP) 성과 최종 발표인 ‘혁신챌린지 파이널 콘테스트(Final Contest)’, 다음달 2일에는 물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서비스 혁신성과를 선보이는 ‘빅데이터 콘테스트’ 등이 예정됐다.
혁신위크 기간 진행되는 각 경연 및 과제는 국민에도 공개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단비톡톡’ 웹사이트를 통해 과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 시민개방 공간에서도 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도전은 필수”라며 “임직원 누구나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혁신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혁신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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