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오른쪽)이 임홍섭 영국왕립표준협회(BSI) 대표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박희철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오른쪽)이 임홍섭 영국왕립표준협회(BSI) 대표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제과는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전체 17개 공장을 포함 본사, 롯데중앙연구소까지 주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롯데제과는 통합 법인의 규모에 적합한 전사 및 사업장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외부 전문가를 안전보건 담당 임원(CSO)으로 영입해 안전보건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희철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며 식품업계에서 안전·보건 분야 선두 주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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