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셰익스피어와 비올라의 사랑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새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출연 배우들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실제 사랑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셰익스피어가 연극 배우를 꿈꾸는 여성 비올라와 애절한 사랑에 빠지고, 이를 바탕으로 세기의 걸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써내려 간다는 내용의 동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98)을 원작으로 한다.

셰익스피어 역은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이 맡았다. 비올라 역은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6일까지 공연한다.